시청후기

태극전사님 무방 시청후기

작성자
물방개
작성일
2016-01-18 17:39:59
조회수
4,142
전문가 : 태극전사

흔히 어렸을 때 무협지를 꽤나 읽으셨다면-아니 굳이 그럴거까지 없이 무협영화를 보셨다면- 태극권에 대해 당연히 들어보셨을겁니다. 그리고 보통 태극권의 이미지하면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제압한다'일 겁니다.

 

그러한 선입견(?)... 아니, 이미지 때문에 처음 태극전사라는 필명을 봤을 때 느껴진건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흔히 패도적이라 이야기하는 그런 공격적인 거래가 아니라 뭔가 부드러운 거래를 할 것만 같은... 뭐 그런 느낌 말이죠.

 

지난주 금요일이었죠. 처음 무방하셨을 때, 슈어넷에 있는 다른 전문가님들과는 다르게 주식을 메인으로 하시는걸 보고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해외선물 역시 호주달러까지 하시는걸 보니 더더욱 그랬지요.

 

사실 첫 날에는 주식이 메인이긴 했지만, 이런저런 투자와 관계된-특히 마인드 측면에서- 여러가지 좋은 이야기를 해주시느라, 국선은 딱히 거래를 하시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무방 이틀째인 오늘. 아침에 방송에 들어갔는데 지난주 금요일과는 다른 화면이 펼쳐져 있더군요. 보니까 코스피선물과 함께 S&P, 호주달러 등의 해외선물 차트 등 선물 차트더라구요.

 

여기에서 태극권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김용 원작, 마영성 그림 의천도룡기를 보면 주인공인 장무기가 태극권을 배우고 펼치는 장면이 중반부쯤 나옵니다. 이 때, 태극권은 능동적으로 달려드는 것이 아닌 상대방의 공격을 되받아치는 반격기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유로써 강을 제압하는 딱 그런 이미지죠.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왜이리 태극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냐면 바로 오늘 태극전사님이 보여주신 거래방식이 웬지 모르게 태극권의 이미지와 들어맞았기 때문입니다. 피보나치비율을 통해 산정한 가격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는 것이죠. 이것은 마치 의천도룡기에서 장무기가 상대의 공격을 반격하기 위해 자세를 잡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전문가님 필명이 태극전사라 더더욱 그리 느껴졌을 수도요)

 

사실 이러한 거래방식은 분명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한 공격적인 매매방식은 아닙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러한 거래방식이 전형적인 High Risk / Higk Return 이라면 오늘 태극전사님이 보여주신 거래방식은 Low Risk / Middle Return이라 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파생이기 때문에 여기서의 Low Return은 일반적으로 예금/적금/주식 등보다 High Risk일 수 밖에 없긴 하지요.

 

사실 어느쪽이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저같이 수익은 다소 제한될 수 있어도 Risk의 최소화를 추구하는 스타일이라면 태극전사님의 거래방식에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Low Risk / Middle Return으로 말씀은 드렸지만, 오늘 태극전사님 따라해서 국선 오전에만 17틱, 0.85p를 먹긴 했습니다. 이게 거래횟수가 4번정도였으니 수수료로 넉넉잡아 3틱을 뺀다 하더라도 14틱을 먹은거네요.

 

이제 무방이 하루 남은걸로 알고 있는데, 내일 무방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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