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때 주식시장에 입문했습니다.
지수가 280대 가는것을 보았고,그리고 1000선 회복과 Buy Korea 를 외치며 직장인들을 증권시장에 끌여들여 ,코스닥 열풍과 함께 그 다음해에 코스닥몰락으로 인한 샐러리의 피눈물을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선물시장에 접한지 10년을 향해 가네요..
아무것도 모른채 겁없이 옵션시장에 달려들어 수억을 날려도 벌어도 봤지만 결국 제 계좌 잔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선물시장 초창기엔 지금처럼 사이트가 많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도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수요와 공급법칙으로 인해 한달 리딩비가 많았습니다.(슈어넷의 2-3배정도)
매매 책임은 결국 나에게 있기에 누구를 원망하며 비난하겠습니다. 결국 잔고는 마이너스 상태가 되었고
선물시장을 떠날수 없기에 지금도 여전히 이곳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리딩자를 겪으면서 그리고 정회원이면서도 무방 다른 창을 켜 놓은채 방송을 듣고 있지만...
잔고는 늘어나지 않네요
하지만 한가지 자신있게 말씀 드릴수 있는건 파생야신님의 회원을 향한 진심입니다.
한명 한명 챙겨주시고 손실이 나면 아파하는 진정성있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네요.
가장 중요한것은 수익이겠지요... 매매 횟수가 많으면 손실날 확률이 올라갑니다. 이건 초보자들에게 정말 중요합니다.
야신님은 위험한 자리는 아예 진입을 하지 않아 손실볼 확률을 제로로 만든다는것이 마음에 듭니다
증권 입문 20년 경험자로서 버는것보다 지키는 것이 어렵다는것을 모두 알고 있는 우리지만,
마음먹은대로 잘 안지켜지기에 야신님의 매매 방식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손실을 미연에 방지하는것...
그리고 장을 제대로 내다보는 눈을 배우고 싶습니다.
이상은 제가 한달정도 리딩하면서 느낀 것을 적어봤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