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상반기 중견 제약사 신풍제약은 자사의 말라리아 치료제를 코로나 치료용으로 재창출한다는 목표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 소식으로 7천원 아래였던 주가가 30배 이상 뛰며 21만원을 넘었습니다. 다음 해 임상 2상 실패 소식이 알려지며 하루 만에 3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폭등과 폭락 사이 창업주의 아들이자 실소유주인 장원준 전 대표가 주식 2백만 주를 매도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임상 실패 내부 정보를 미리 알고 매도 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주주들한테 할 짓인가요.. 제대로 된 처벌 받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엄청 춥네요~ 따뜻하게 입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