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가 메디케어(공공 노인의료보험)를 비롯한 의료비 지출 증가를 이유로 올해 실적 전망치를 크게 하향조정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20% 넘게 급락했는데요, 그 여파로 휴마나, CVS헬스를 비롯한 보험 및 헬스케어 업체 주가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반면 시그나를 비롯한 메디케어 사업을 운영하지 않는 업체는 주가 하락을 면했습니다. 일관된 수익 증가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고해온 유나이티드헬스로서는 이번 실적은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좋은 금요일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