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불안과 관세 전쟁 불확실성에 나라 경제는 침체를 거듭하는 반면 금융지주 실적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분기 한국 경제가 역성장하는 와중에도 4대 금융지주는 5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금리 인하기에도 대출금리를 바로 내리지 않고 이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한편 기업에는 대출 문턱을 높이는 등 수익을 좇은 결과로 분석됩니다. 돈을 빌리는 기업들은 어렵고, 돈을 빌려주는 은행만 상황이 좋아지는 역설적인 상황입니다. 경기가 아무리 안좋아도 은행들은 성과급 잔치인데 부러우면서도 씁쓸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