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가 3월 말 공매도 재개 이후 4월 한 달 동안 한국 증시에서 11조원 가까이 순매도했습니다. 공매도가 재개되면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될 것이라던 금융당국 전망이 현재까지는 엇나가는 분위기입니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급격히 커지자 국민연금을 필두로 한 연기금의 순매수 대응도 덩달아 확대됐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발 관세 갈등에 공매도 재개가 합쳐지며 외국인 이탈이 심해졌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또한 전반적인 경제 상황도 안좋아지면서 많이 빠져나갔다는데요, 그나마 원화 채권에는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다행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