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퓨마 등 글로벌 주요 패션 업체가 대대적인 경영진 개편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제때 대응하지 못해 시장 장악력이 약해지고 실적과 주가가 악화한 데 따른 것인데요, 국내 주요 패션 업체도 줄줄이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어서 대대적인 인적 개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나이키는 지난 10여 년간 브랜드 전략을 이끌어온 하이디 오닐 사장이 물러나고, 그 자리를 몬태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대신하는데요, 경쟁력을 개선하고 나이키의 강점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하네요. 생로랑, 발렌시아가, 버버리 등도 CEO 교체에 나선답니다. 한국 브랜드도 이에 발맞춰 성장하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용